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10개 우수성과 일반에 공개
24일(수)~26일(금) 킨텍스 제2전시관

▲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응원해주러 걸그룹 트와이스의 영상물 캡쳐. <출처=2017 국토교통대전>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대한민국 차세대 국토·교통분야 국가기간산업 첨단 기술들이 5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KICT)은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에 도로·하천·수자원·건축 등 국토관리 및 건설기술과 관련하여 10개 분야에 걸친 우수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요구때른 기술개발·사업화 가능있는 공공기술 10선

행사의 메인인 국토교통분야 연구성과 전시에서 KICT는 총 10개 분야에 달하는 우수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기술들의 특징은 사회적 요구에 따른 기술개발과 함께 사업화 가능성이 있거나 검증이 진행된 공공기술이라는 점이다.

그중 하나인 "비용절감형 장수명주택 연구"는 LH와 함께 세종시에 실증단지 2개동을 기공하였으며,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 주택"은 서울 가양동 및 천안 두정지구에 총 70세대의 실증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KICT는 '대심도 복층터널 설계·시공 기술'과 같이 전통적으로 연구해 온 토목·건축기술 뿐만 아니라, '화재시 화장실 대피공간 활용기술', '안전한 국민생활을 위한 공간정보 기반 지능형 방범기술'과 '하천구조체를 활용한 하천 내 녹조관리 기술'등 국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연구성과도 함께 공개된다.

이태식 원장은 "건축·토목·교통 신기술뿐만 아니라 화재안전과 환경분야까지 아우르는 KICT의 국토관리분야 첨단 연구성과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케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다”며, 이어 "본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연구원을 좀 더 가까이 여기고 국토교통 R&D 분야에도 더욱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