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투포케이(24K)가 국내 아이돌 그룹 최초로 실시한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에 전 세계 팬 1천5백명이 지원하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 '투포케이 서프라이즈'.

투포케이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자사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실시한 투포케이 홍보 마케팅 인턴쉽 프로그램에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서 무려 1천5백여명이 지원해 이들의 치솟는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1일 1천5백여명의 지원자 중 1백48명을 글로벌 홍보마케팅 인턴으로 선발한 뒤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쟁률은 무려 10대 1이다.

조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 세계 50여개국중 지원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무려 2백22명이다. 그 뒤를 이어 독일이 1백80명, 영국이 1백30명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이 외에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벨기에 등 전 세계 50여개국 팬들이 인턴쉽 프로그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포케이 인턴쉽 프로그램 1차 합격자 1백48명은 향후 3개월간 검증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정식 아이디 카드와 함께 특별 팬 미팅 등 다양한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인턴쉽 프로그램 합격자는 향후 각 나라별로 투포케이 글로벌 홍보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은엔터테인먼트 김성광 이사는 “굉장히 까다로운 지원서를 제출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정도일 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K-POP에 대한 세계 팬들의 관심과 투포케이의 해외 인기가 반영된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 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투포케이를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젊은이들의 대세 장르로 자리잡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을 추구하며 특히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대세돌’로 떠오르고 있는 투포케이는 5월 말 컴백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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