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기간 '3천173만건 길안내' 기록

▲ 길안내가 가장 많았던 날은 5월 5일(어린이날)이었으며, 가장 적었던 날은 제19대 대선이 치뤄졌던 5월 9일이었다. <사진=카카오내비>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카카오내비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11일간)의 길안내 수가 3,173여 만건이라고 밝혔다.

이 기록수는 자체 최다 길안내 기록을 7주 연속 경신한 기록으로 주간 7일 기준으로는 약 2천50만건의 기록수를 가진다.

길안내가 가장 많았던 날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이었으며 가장 적었던 날은 제 19대 대선이 치뤄졌던 5월 9일이었다. 어린이날은 전후일 대비해 10%가량 증가한 길안내 기록을 했고, 미세먼지가 많았던 6, 7일은 평소 주말 대비 다소 적게 나타났다고 카카오내비측은 밝혔다.

탑10은 대형 마트·관광지·공항 등

5월 연휴 기간동안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 1~10위는 대형 마트, 유명 관광지, 공항 등이었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이마트’ 였으며, ‘홈플러스’ 와 ‘하나로마트’ 도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 모두 최다 검색 목적지였던 ‘스타필드하남’은 3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4위)과 ‘김포공항국제선(10위)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한옥마을’은 5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현대백화점’은 5월 1일 최다 검색 목적지 3위를 기록하며 백화점으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날, 축제장소 길안내 多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에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전주한옥마을(2위), 경포대(9위), 태안튤립꽃축제(10위) 등 축제 장소가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카카오내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지난 2016년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월이용자는 80% 이상, 월간 길안내 수는 92%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내비 박종환 팀장은 “5월 연휴를 맞아 다시 한번 카카오내비가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길안내 기술 고도화는 물론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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