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들과의 교류 ‘Mogam Lecture Series’도 진행

▲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지난 8일, 9일 이틀간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 외부평가를 실시했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왼쪽에서 네 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

[이코노미톡뉴스=김연수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외부평가를 실시했다.

연구자문위원회 조직은 외부자문조직으로서 글로벌 석학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 조직의 탄생은 연구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자문위원들이 객곽적인 시각으로 연구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글로벌 과제를 실무차원에서 논의하는 구성체다.

이번 평가 실시에 미국 감염병 전문 연구재단인 이드리(IDRI)의 연구소장인 스티브 리드(Steve Reed) 박사, 미국 셀젠社의 부회장인 조호성 박사, 미국 심장질환연구소인 마이오카디아(MyoKardia)의 최고경영자인 쥰 리 (June Lee), ‘쿨리(Cooley)’ 로펌의 미쉘 류(Michelle Rhyu) 파트너 변호사, 프리랜서 컨설턴트인 글렌 피어스(Glenn Pierce) 박사 등 5명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초청됐다.

평가 행사 동안, 연구원과 자문위원들은 특허/임상디자인/항암제/백신/희귀질환치료제 등의 주요 5개의 그룹으로 연구과제 검토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공유해 한 차원 나아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목암연구소는 경쟁력과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구자문위원들을 통한 연구과제의 자체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연구원들의 최근 업적에 긍지를 느끼며, 목암연구소가 세계적인 생명과학분야 연구소로 비약적인 도약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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