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김연수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된 대학 10곳이 밝혀졌다.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입시 운영 내실화를 비롯해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따른 노력, 고른 기회의 전형 확대 등의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42개 학교, 총 735억 사업 지원비 할당

신규선정 대학들은 수도권에서 3개교인 삼육대, 안양대, 인하대가 선정되었다. 지방은 7개 대학교가 신규 선정되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2년 연속 선정돼 총 86억원의 지원비를 받게되었다.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9년 연속돼 총 9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받게되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총 7억 1천만원의 지원비를 받게된다.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2년 연속 선정돼 총 10억 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인교대(총장 고대혁), 4년 연속 선정, 동일 유형으로 6년연속 선정되었다.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3년 연속 선정돼 5억 6천6백만원이 지원된다.
광주교대(총장직무대리 고재천), 2년 연속 선정돼 3억 3천1백만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금오공대(총장직무대리 이재원),2년 연속 선정돼, 3억 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숙명여대(총장 강정애), 4년 연속 선정돼, 총 10억 1천7백만원의 사업지원이 이루어진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4년 연속 선정, 총 12억 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17년 지원 대학 명단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모델이 대학 사회 전반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각 대학들은 다양한 모델을 통해 교육의 내용과 교육방법에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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