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5월 9일(화) 금일은 제19대 대통령선거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3,9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98년 5월 10일 이전 출생자 투표가능(4천2백4십7만9천7백1십명)

만 19세 이상 1998년 5월 10일 이전 출생한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투표 선거인수가 포함된다. 현재 투표 선거인수는 42,479,710명이다.

금일 투표는 사전투표와는 다르게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시, 기표란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된다. 다만,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걸치는 경우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선거일 9일도 인터넷 이용 선거운동은 가능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게시 및 전송은 할 수 있다.

하지만, ▲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지난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지를 찢거나 훼손한 사례 9건을 적발하여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