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천억대 지원
교육뷰 최대 재정지원 사업

[이코노미톡뉴스=김연수 기자] 국민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는 기존 LINC 사업의 후속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7년 사업예산만 3000억 원대에 이르는 교육부 최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1단계는 포뮬러 평가, 2단계는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사업.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2014년 2단계 LINC사업에 진입해서 산학협력 선도를 위한 대학 체질 개선 및 인프라 확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창업 인재 발굴 및 지원, 기업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자율주행·바이오·헬스케어·디자인 中心 산학경쟁력 강화

이번 LINC+사업에서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을 통한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 및 개방형 산학협력 생태계(K-EC3OSystem) 구축을 기반으로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디자인 문화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형 창의인재양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 창의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산학협력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

국민대 임홍재 LINC+사업단장(부총장)은 “수도권 경쟁이 워낙 치열했지만, 총장님과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국민대학교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한다”면서, “국민대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발전계획, 자립화 방안 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향후 5년간 사업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집중시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실무형 창의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와 지역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는 등 상생하는 산학협력의 선도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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