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

▲ KT는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고객이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KT>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KT는 지난 4월 12일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갤럭시S8, 유튜브 연속재생 기준)까지 늘리는 ‘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을 선보였다.

KT(회장 황창규)가 이러한 자사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KT는 오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20여 지역에서 ‘배터리 절감 기술’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미 지난 22일에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범 프로모션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제는 28일부터 서울을 기점으로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 곳에서 ‘핫스팟’ 체험 행사와 깜짝 ‘게릴라’ 체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행사에서는 비교가 가능하게끔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단말과 적용되지 않은 단말의 배터리 전력 사용량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체험과 함께 LTE 데이터쿠폰과 보조배터리, 올레 tv 프라임무비팩 이용권 등의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KT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배터리SAVE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 전 단말에 적용한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IMC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은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의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단말기 배터리의 교환이나 추가 구매가 필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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