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계열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하이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롭스 등에서 할인 이벤트 열어.

[이코노미톡뉴스] 롯데백화점 등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오는 28일부터 5월 달력상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최장 12일 황금연휴를 겨냥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 롯데 유통계열사들은 5월 황금연휴 기간 롯데 ‘플레이페스타’ 행사를 통해 매출신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배우 신민아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롯데백화점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점에서 ‘황금연휴, 진짜 금을 찾아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나 엘포인트카드로 사은행사장에서 응모해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1등 12명에게 골든듀 골드바 10돈을 증정한다. 또한 120명에게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톤 골드 및 1,2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이 뿐 아니라 4월 28일에는 롯데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한 유명 외식 브랜드에서 할인 이벤트를 연다. 한식 뷔페 풀잎채는 4명 방문시 1명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2명 식사시 돌판쇠고기 메뉴를 추가 제공한다. 4월 29일에는 메트로시티, 빈치스, 러브캣 등 핸드백 10대 브랜드 상품을 10% 할인하고, 4월 30일에는 로즈몽, 시티즌 등 시계 브랜드를 10~20% 할인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동복,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컴포트화 등 선물상품을 하루 동안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겨냥해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장난감 할인, 단독상품 판매 등 풍성한 이벤트를 벌인다. 유명 완구 브랜드 손오공, 영실업, 반다이, 마텔, 비비의 완구 5만 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5%를 할인하고 롯데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할인을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시 5천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는 460곳 직영점포에서 매 주말마다 진행하고 있는 ‘미친데이’를 연중 최대 규모로 열고 피크닉 용품, 어린이날 선물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슈퍼 벼룩시장 이벤트로 1/3/5천원 균일가 상품을 판매하고, 오후 8시 이후 냉장식품, 냉동식품 1천 종을 최대 반값에 파는 야간타임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닷컴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의 쇼핑여행’을 테마로 아이디 하나당 무료배송 10장을 지급하고, 4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15% 및 20% ‘무적쿠폰’을 발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3일부터 2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가족사랑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는 5월 1일부터 열흘간 ‘롭스와 함께 소풍가자’ 이벤트를 통해 4만원 이상 구매시 롭스와 배달의민족이 컬레버레이션으로 제작한 휴대용 돗자리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대선)에 참여하고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스위트 콤보를 5천 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가정의 달 특별기획을 통해 5월말까지 건강식품, 완구, 와인 등 40여 품목을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김대수 상무는 “이번 페스타는 최대 12일의 연휴 기간 동안 롯데의 유통사들이 선보일 수 있는 풍성한 할인과 이벤트를 총집약해 준비했다”며 “그룹의 뉴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생애주기 가치 창조자)의 의미를 살리는 쇼핑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