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브랜드평판 4월 빅데이터 분석...1위 롯데호텔, 2위 신라호텔, 3위 힐튼호텔"

[이코노미톡뉴스] 4월 호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는 롯데호텔로 분석됐다. 이어 신라호텔, 힐튼호텔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호텔 브랜드 10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호텔 브랜드 빅데이터 6,619,879개를 모아 소비자들의 호텔 평판을 실시했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한 결과 롯데호텔, 신라호텔, 힐튼호텔, 하얏트호텔, 웨스턴조선호텔, 메리어트호텔, 켄싱턴호텔, 그랜드워커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앰배서더호텔 순으로 분석됐다.

1위인 롯데호텔은 참여지수 341,550 미디어지수 355,311 소통지수 439,857 커뮤니티지수 248,710 소셜지수 497,9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83,413으로 분석됐다. 2위인 신라호텔은 참여지수 748,000 미디어지수 222,057 소통지수 372,339 커뮤니티지수 173,712 소셜지수 162,2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78,355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롯데호텔이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지만 호텔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어든 소비자 패턴을 볼 수 있었다. 롯데호텔은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지켰으나 브랜드 긍부정비율분석에서 부정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사드 이슈가 롯데호텔 브랜드에서 부정적인 비율을 높게 만들고 있었다. 부정적인 이슈들이 호텔롯데의 상장도 어렵게 만들었다. 호텔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내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반응과 브랜드 소비량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