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 이미지 동영상 처리 기술 등 40여 개 최신 기술 공유

▲ 네이버의 사내 기술 공유 쇼케이스인 ‘NAVER Engineering Day 2017’ 개최 현장. <사진=네이버>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보다 나은 사용 경험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모색해 나가는 네이버만의 사내 기술 쇼케이스인 《NAVER Engineering Day 2017》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네이버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내 데뷰(DEVIEW) 프로그램 2년차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NAVER Engineering Day'가 네이버 개발자들이 실무와 연구 과정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들과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공유 소통하며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내 데뷰(DEVIEW)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엔지니어링 데이에는 AI, 분산 컴퓨팅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 이미지 동영상 처리 기술, 다양한 사내 PaaS 등 개발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소개되며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네이버가 자체개발은 웹 브라우저인 '웨일'과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인 'AiRS(AI Recommender System, 에어스)' 등 자체 개발된 기술이 적용되어 출시된 서비스들도 엔지니어링 데이에 참여, 이들의 활용 범위 확대 및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색되었다. 특히, 지난 ‘핵데이(NAVER HACKDAY)’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트들도 보다 완성도를 높인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실제 서비스로의 구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네이버 김태웅 기술플랫폼총괄은 “네이버는 앞으로도 Engineering Day, HACKDAY와 같은 다양한 오픈 쇼케이스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사용자에게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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