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오롱>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지난 3월 25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배문고와 김천 한일여고가 남녀 고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배문고는 2012년(28회) 우승 이후 5년만에 우승을 되찾아오며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대회 최다 우승의 기록도 수립했다. 여고부 김천 한일여고는 올해 3연패를 달성하면서 마라톤 명문교로서 입지를 다졌다.

배문고는 2시간 15분 1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팀 창단 이후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우승 9회, 준우승 6회를 기록하며 장거리 최고 명문학교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여고부에서는 김천 한일여고가 2시간 38분 31초로 우승하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2009년 육상부를 창단한 김천 한일여고는 올해 대회 우승을 통해 명실상부한 마라톤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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