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진영(경북 안동시청)와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제36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대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 결과,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로 1,000m 1위, T300m 2위를 차지한 김진영(경북 안동시청)이 선정됐다. 여자일반부는 P5,000m 1위, EP10,000m 1위를 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유가람(경기 안양시청)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남자일반부 EP10,000m에서는 이훈희(경기 오산시청)가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최광호(대구광역시청)와 손근성(경남도청)을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산시청은 올해 새롭게 창단되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이훈희, 이영우 선수가 뛰어난 활약으로 EP10,000m와 P5,0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새롭게 오산시청 감독으로 부임한 이상현 감독은 소속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직후 “실업팀을 창단하고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서 매우 기쁘고, 그동안 힘든 훈련을 견뎌낸 오산시청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자 단거리 T300m, 500m에서는 최근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안이슬, 임진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500m에서는 임진선(경남도청)이 44.846(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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