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경쟁력, 솔루션∙대외 사업 확대 주력
클라우드, AI 등 핵심 기술 기반 미래 성장 사업 지속 발굴

▲ 서울 잠실 소재 삼성SDS타워에서 삼성SDS 제32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삼성SDS>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삼성SDS가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을 발표했다.

금일 24일(금) 오전 서울 잠실 소재 삼성SDS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8조 1,802억 원, 영업이익 6,271억 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주당 750원 배당금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에 대한 안건도 각각 통과시켰다.

클라우드, AI 핵심기술 기반 미래 성장 사업 지속

정유성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을 ‘도전과 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글로벌 IT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중심으로 삼성 관계사와의 협력 및 대외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핵심기술 기반의 신수종 사업발굴과 중장기 관점의 성장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사업 확대를 위해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핵심 타켓 업종 대상의 대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삼성SDS는 클라우드 가격 경쟁력 확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등 사업 체계를 개선하고 수익성을 제고하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폭 집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발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여 개발자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벌 IT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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