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종합 경비보안 서비스 기업 CJ 계열사 SG생활안전(대표 이상룡)과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 개척에 나선다.

▲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LG CNS와 SG생활안전,왼쪽부터 3번째 LG CNS 조인행 상무, 4번째 SG생활안전 이상룡 대표'.(사진=LG CNS)

LG CNS와 SG생활안전은 최근 국내외 중 ∙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출입통제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SG생활안전의 출입통제보안 시장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과 LG CNS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보안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온-오프라인(On-Offline) 보안 영역 전반에 걸쳐 강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양사는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보안 사업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B2B 보안 시장의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장 환경에 맞춰 다양한 식별 매체나 인식 장비와 연계하고, 출입에 의한 보안 사고 위협을 최소화하는 ICT기반의 보안체계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활용한 보안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신규 보안 서비스 확장이나 기존 서비스간 조합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다.

특히, 중소 기업은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초기 투자 비용이 절감되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 통합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국내 최초로 2007년부터 LG계열사 국내외 다수 사업장에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통합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출입통제 시스템에 영상 정보를 결합하여 정확한 상황 인식 및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기업별로 특화된 출입정책에 따라 자동화된 통합보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사는 2016년에 LG CNS 자체 개발 출입통제 솔루션 과 SG생활안전의 무인경비 솔루션을 상호 연동해 CJ 그룹 일부 계열사에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을 도입, 사전 검증한 바 있다.

양사는 금년 CJ그룹 계열사 및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금번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신규 고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LG CNS IoT사업담당 조인행 상무는 “LG CNS는 경쟁이 심화되는 보안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융합 보안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와 SG생활안전은 양사의 해외 법인 사업장에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보안 사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확보해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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