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브랜드 매니저에게 모바일 앱 ‘모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모디' 공개.

[이코노미톡]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롯데 모바일 백화점 ‘모디(Mo.D)’를 오픈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1:1 쇼핑 상담’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며 수원점,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전점으로 확대한다.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옴니채널 서비스로,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옴니채널형 쇼핑 앱(App)이다. 기존 모바일 앱(App)이 단순한 상품 구매에 그쳤다면, 이번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을 통해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는 차이점을 뒀다고 롯데백화점을 설명했다.

‘모디’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고객은 자주 방문하는 점포, 선호하는 브랜드, 구매 관심이 있는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에 있는 채팅 앱(App)을 활용해 영업시간 내에 고객이 브랜드 매니저와 ‘1:1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추대식 차세대 영업시스템개발팀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롯데백화점은 2017년 첫 옴니채널 서비스로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를 새로 오픈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시간도 절약하고 좀 더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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