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17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오는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밴드 디스커버리’ 모집 포스터.

[이코노미톡]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상상마당을 운영하는 KT&G가 문화예술인 지원에 나선다. KT&G(사장 백복인)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17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뛰어난 실력에 비해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신인밴드를 발굴,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1차 선발팀이 결정된다. 이어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경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된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KT&G의 문화 플랫폼인 상상마당에서 기획하는 각종 공연과 올 가을 열리는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설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외에 밴드 홍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라이브 공연 사진과 영상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열악한 여건으로 대중들 앞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인디밴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공모에 잠재력 있는 많은 신인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쏜애플, 파블로프, 안다영, 더베인 등 많은 뮤지션들이 배출돼 상상마당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1장 이상의 EP(Eextended Playing)를 발매한 뮤지션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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