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종·인천 인구증가, 부산등 감소

[이코노미톡]


주민등록인구 5,170만
재외국민 4만6,800명
경기·세종·인천 인구증가, 부산등 감소

▲ 올해 1월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5,170만 4,332명으로 2016년 말에 비해 8,116명이 증가했다. 사진은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사진=행정자치부>

행정자치부가 올해 1월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5,170만4,332명으로 2016년 말에 비해 8,116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99.02%(5,119만5,526명)이나 거주 불명자가 46만1,974명, 재외국민이 4만6,832명이다. 또 주민등록 세대 수는 2,131만2,864세대, 세대 당 인구는 2.43명이다.

인구증가 9개시도, 감소시도 8개

전월에 비해 인구수가 늘어난 시도는 경기도(11,840명), 세종시(1,891명), 인천시(940명) 등 9개, 인구가 감소한 시도는 부산(1,750명 감소), 경북(1,595명 감소), 강원(1,594명 감소), 전남(1,534명 감소), 전북(1,493명 감소) 등 8개이다.
새해 들어 1월 한 달간 전국의 출생신고는 3만862명, 시도별로는 경기도(8,135명), 서울(5,525명), 경남(2,086명) 등이 많고 시&#8228;군&#8228;구별로는 경기도 수원(840명), 경남 창원(663명), 경기도 성남(638명), 용인(620명), 고양(616명) 등이다.
사망신고는 1월 한 달간 24,136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도(4,809명), 서울(3,590명), 경남(1,816명) 순이고 시·군·구별로는 경남 창원(454명), 경기 수원(416명), 고양(376명), 충북 청주(345명), 경기 성남(341명) 순이다.

인구 순유입은 경기, 세종, 충남 순

▲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는 국내에서 금융거래나 행정업무 처리시 불편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란은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2015년 1월 22일부터 시행됐다.

1월 중 시·도 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은 경기(8,145명), 세종(1,701명), 충남(631명) 등이 가장 많고 순유출은 서울(2,519명 유출), 부산(2,011명 유출), 경북(1,446명 유출) 등이 많았다.
시·군·구 간 순유입은 경기 화성(3,179명), 대구 달성군(1,887명), 경기 하남(1,869명), 서울 성동구(1,706명) 순.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전남 광양(1,445명 유출), 경남 창원(1,018명 유출), 서울 노원구(856명 유출), 경기 과천(852명 유출) 순이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도입된 첫해인 2015년 말 현재 재외국민 등록자는 21,261명에서 2016년 말에는 45,856명, 2017년 1월 말에는 다시 446,832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9,564명), 경기(13,265명), 부산(2,626명), 인천(2,226명), 대구(1,121명) 순이며 서울, 경기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재외국민 등록자의 성별은 남자 19,051명, 여자 27,781명, 연령대는 50대 26.9%(12,597명), 60대 19.8%, 40대 19.6%, 30대 10.7%, 19세 미만 3.9%(1,834명) 등이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는 그들이 국내에서 금융거래나 행정업무 처리시 불편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2015년 1월 22일부터 시행됐다. 재외국민이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시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에는 재등록 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이 없는 경우에는 최초로 주민등록 신고를 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월간 경제풍월 제211호 (2017년 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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