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권석주)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고양 서삼릉(사적 제200호)의 관람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이 일시 중단된 고양 서삼릉'.(사진=문화재청)

최근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고, 지난 9일부터는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다.

고양 서삼릉 인근에는 젖소유전자원을 생산·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젖소개량사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젖소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11일부터 구제역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고양 서삼릉의 관람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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