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 주최, 한국메세나협회 주관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가 주관하고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이 주최한 공연예술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 ‘LG 꿈꾸는 프로듀서’의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 '2017년 LG 꿈꾸는 프로듀서 참여 중학교는 LG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인 아트서커스 라 베리타를 관람하고 공연단체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사진=한국메세나협회)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인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유학기제’의 전국 시행에 발맞추어 기획된 ‘LG 꿈꾸는 프로듀서’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LG 꿈꾸는 프로듀서’는 중학생들에게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연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높아진 공연에 대한 흥미가 실질적인 관심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진행해 공연예술분야 실무자들이 참여 학교에 방문해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준 높은 공연관람을 통해 예술적 안목을 키우는데 기여하며, 공연예술분야에 특화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2017년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LG 꿈꾸는 프로듀서’에 참가한 중학교는 LG아트센터 2017 기획공연인 아트서커스 ‘라 베리타’를 관람하고 이후 공연을 관람한 학교에 LG아트센터의 임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공연장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의 역할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LG 꿈꾸는 프로듀서’는 공연예술분야 진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복지우선 중학교 총 5개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2017넌 2월 28일 화요일까지 가능하다.

▲ '2016 LG 꿈꾸는 프로듀서를 통해 1천여명의 중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 분야 직업의 세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사진=한국메세나협회)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1969년 창립 이후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 LG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메세나협회와는 ‘LG 스쿨콘서트’, ‘LG 즐거운나눔티켓’ 등의 프로그램을 장기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LG 꿈꾸는 프로듀서’, ‘LG 나는 배우다’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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