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강원도 지역에서 식물을 다루는 사람인 약초상·약초꾼 그리고 심마니의 삶과 문화를 담아내고자 한 조사 보고서 '강원도 식물민속 약초상과 심마니'가 발간됐다.

▲ '강원도 식물민속 약초상과 심마니'.(사진=국립민속박물관)

이 보고서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강원도 평창 지역의 약초상·약초꾼 그리고 심마니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물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5일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약초상, 각종 약초와 산삼을 찾아 강원도 산골짜기 안 가본 곳이 없는 약초꾼과 심마니를 만나 그들의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자 했다.

또한 약초상의 약초 거래 및 운영 방식 그리고 심마니의 언어, 신앙, 교육과 판매 방식 등 그들의 이야기를 '강원도 식물민속 약초상과 심마니'에 담아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