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6년 12월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다섯번째 주제인 ‘한국민속예술사전’(음악, 농악, 무용, 민화 편)을 발간했다.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국민속예술사전)'.(사진=국립민속박물관)

이 사전은 2004년 ‘한국세시풍속사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민속신앙사전’, ‘한국민속문학사전‘, ’한국일생의례사전’, ‘한국민속예술사전’ 등 전체 8가지 주제 중 5가지 주제의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이 발간됐으며, 향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발간물 외에도 웹서비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해 한국 민속 종합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민속예술사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미지.(사진=국립민속박물관)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연구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했고 집필한 원고가 8만여 매에 달한다.

사전 웹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로는 6,100여개의 표제어와 해설, 8만여 장에 달하는 사진, 2백여 건의 동영상, 2백여 건의 음원 등이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민속예술사전’에서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한 민속음악과 농악, 그리고 민속무용과 민화에 대해서 다루었다.

민속음악 편에서는 민요, 잡가, 선소리, 판소리, 병창, 산조, 종교음악(범패·무악)을, 농악 편에서는 농악명, 편성, 소도구, 장단, 놀이, 판굿, 진풀이를 다루었다.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웹사전 이미지'.(사진=국립민속박물관)

무용 편은 농악춤, 탈춤, 허튼춤, 모방춤, 교방춤, 의식무용, 신무용의 범주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민화 편은 화조화, 인물화, 문자화, 산수화, 문방도의 범주로 나누어 체계적·종합적으로 정리,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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