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현직 미술품 경매사가 미술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대학생 아카데미가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마련된다.

▲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서울옥션은 미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대학생 아카데미 단기코스 '2017 아트&옥션'을 운영한다.

'아트&옥션'은 미술시장뿐 아니라 미술품 경매, 예술계 관련 유망 직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꾸며질 에정이다.

2월 6일 첫 강의는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 경매사가 '미술시장 이것만 알면된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시장을 포함해 2017년 전체 미술시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내놓는다.

2월 7일에는 음정우 수석경매사와 정태희 경매사가 '미술품 경매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문화재 환수 및 보물급 작품의 경매스토리를 통해 우리 고미술품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2월 8일 진행되는 '왜 현대미술은 위대한가'에서는 미술작품에서 정치경제와 사회문화 코드를 찾아보고, 현대미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음정우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2월 9일 4강에서는 서울옥션의 다양한 팀 근무자들이 현업에서 바라본 느낌을 'This is PR'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메시지를 공중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꾸린다. 또한 '미술품 투자', '예술계의 유망직종'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2월 10일 마지막 강의는 모네에서 고흐까지 인상파 화가에 대한 조혜덕 아트디렉터가 준비한 '그림이 우리에게 건 마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45만원, 문의는 서울옥션 마케팅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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