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 최서윤 기자] 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친박(친박근혜)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고립무원 처지에 내몰리는 분위기다.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 이어 초선 의원들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공동대표 박찬우, 강효상)을 갖고 “대통령 탄핵사태와 최근의 국정실패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혁신만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 혁신방향 적극 지지 ▲진정성 있는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적극적 행동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되 절차적 민주성 존중 등을 내걸었다.

결의문에는 강효상, 곽대훈, 곽상도, 권석창, 김규환, 김석기, 김성원, 김성태, 김승희, 김정재, 김종석, 문진국, 박완수, 박찬우, 성일종, 송석준, 송희경, 신보라. 엄용수, 유민봉, 윤종필. 이양수, 이종명, 이철규, 임이자, 정유섭, 정종섭, 정태옥, 조훈현, 최연혜, 추경호 의원 등 31명의 초선의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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