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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건강칼럼(16)] 겨울철 건강관리 4가지만 힘쓰자
  • 정혜윤 의학박사·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 승인 2017.01.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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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건강칼럼(16)]

 

겨울철 건강관리

 

 글/ 정혜윤 의학박사·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이 계절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실내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자 

실내온도는 일반적으로 18~20도가 적정하다. 이 온도에서의 실내 활동은 체온 유지를 위해 신체 대사 작용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비가 높아져 칼로리 소모를 높인다. 적절한 실내 습도는 40~50% 이다. 실내 온도를 너무 올리면 습도가 낮아져서 안구건조증, 알러지 비염, 피부염 등이 생기고 감기 바이러스 활동도 활발해지므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춥다고 환기를 안 시키면 밀폐된 공간에 미세먼지,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 등이 머물러 있으므로 인체에 유해하다. 적어도 하루 2번 이상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적절한 운동을 하자

겨울철은 추위로 몸을 움추리고 움직이지 않아 쉽게 과체중이 된다. 겨울철 운동은 여름철보다 칼로리 소비가 더 많고 운동효과가 높다. 평소 운동량의 10~20%를 줄여 하여도 같은 효과를 낸다.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푼 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목욕을 하면 좋다.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로 중풍, 심장병이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협심증이 있다면 추운 아침에 운동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고, 실외 보다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계속해왔다면, 실외 운동도 나쁘지 않지만 새벽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하루 중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는 새벽이고, 특히 겨울철 나무들이 앙상하여 공기 정화를 못하므로, 겨울철에는 대기 오염이 더 심하다. 운동 권장 시간대는 햇살이 따뜻한 오전 10시에서 오후2시 사이가 좋다. 운동시에는 머리와 목을 감싸서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 게 좋다.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로, 수면부족으로 몸의 면역상태가 저하된 상태에서의 과음, 흡연은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의 발생율을 높인다. 음주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체온을 상승시키지만 조금만 지나면 발한량이 많아져 체온을 떨어뜨린다.

개인 위생관리에 힘쓰자

하루 1.5리터 수분을 섭취한다. 실내가 건조해지면 코, 기관지 점막이 마르게 되는데 이는 바이러스, 또는 오염물질을 방어하는 힘이 떨어져 호흡기, 기관지 질환에 걸리기 쉽게 된다. 수시로 물을 마시어 기관지 점막이 자극 받지 않도록 한다. 외출 후 손을 잘 씻는 것도 겨울철 위생관리에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묻은 바이러스가 책상,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지고 무의식중에 다시 옮겨와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므로 외출 후 및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본 기사는 월간 경제풍월 제209호 (2017년 1월호) 기사입니다]

정혜윤 의학박사·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teuss@econotalk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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