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이 성창순 보유자가 노환으로 5일 오후 10시 45분에 별세했다. 향년 83.

▲ '고 성창순 보유자'.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에 맞춰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을 말한다.

판소리는 느린 진양조, 중모리, 보통 빠른 중중모리, 휘모리 등 극적 내용에 따라 느리고 빠른 장단으로 구성된다.

성창순 보유자는 고(故) 김연수, 김소희, 정응민, 박녹주 선생께 예능을 사사해 평생을 판소리의 전승을 위해 노력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지하2층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월 9일 오전 5시, 장지는 전남 보성군 판소리성지공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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