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아랑' 운영자 이현택이 저널리스트에 대한 한 권의 책을 내놨다. 저자는 저널리스트의 영역 구분이 사라진다고 전제한다.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자가 융합하고 있으며, 지면 개념이 희석되면서 마감 개념도 없어지고 있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저널리스트가 되는 방법이나 채용 방식은 기존의 툴이 대세로 남아 있다. 훌륭한 저널리스트 공교육 기관이 생겼지만, 아직까지는 세상의 빛이 되려는 예비 언론인들도 당장 수업료부터 벌어야 하는 것도 현실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저널리스트는 행복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민이 생긴다. 미래 경쟁력 유지는 숙제로 최근 확장하고 있는 로봇 저널리즘과 경쟁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은이 이현택 △펴낸곳 커뮤니케이션스북스 △130쪽 △정가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