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2012년부터 개그맨 신동엽 ‘개성’ 브랜드 모델로 발탁'

[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개성 왕새우만두’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 ‘개성 왕새우만두’ TV 광고 온에어.

동원F&B는 2012년부터 신동엽을 만두 브랜드 ‘개성’의 광고 모델로 발탁해 왔다. 올해 SBS 예능대상 수상에 빛나는 신동엽은 그간 ‘개성’ 브랜드에 가족적이며 푸근한 이미지를 더해 왔다.

신동엽은 ‘꽁트의 신’이라는 별명답게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광고에서도 익살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왕의 모습으로 등장한 신동엽은 바닷가에서 새우를 불러내 “이제 만두엔 새우가 왕”이라고 선언한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보탰다. 또한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지난 9월 출시된 업계 최초의 새우 만두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해태제과 등 후발주자들 역시 최근 유사한 새우만두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TV 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새우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400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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