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경영원, 21명 명사 대담록

한국 현대사의 영웅
명예의 전당
신산업경영원, 21명 명사 대담록

신산업경영원 발행 월간 New media 특집대담 명사 21명을 ‘명예의 전당’에 올려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신산업경영원은 경제기자 출신의 성의경(成義慶) 씨가 설립하여 한국 현대사를 개척한 명사들을 초청, ‘길 위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연재해 왔다.
‘명예의 전당’에 올린 명사들은 △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 전 과학기술부총리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전 국무총리 △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 사령관 △ 이종상 한국벽화연구소장 △ 이용태 퇴계학연구원 이사장, 전 삼보컴퓨터 회장 △ 이경식 전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 안숙선 판소리 명창 △ 이만섭 전 국회의장 △ 오명 전 과하기술부총리, 대전엑스포 조직위원장 △ 이호철 소설가 △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 △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 강영숙 예지원 원장 △ 이기웅 파주출판단지조합 이사장 △ 이종찬 우당장학재단 이사장, 전 국가정보원장 △ 이석주 숙대 미술대 교수 △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 김민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 △ 김지하 시인 △ 임용근 전 미국 오리건주 상․하의원 등.
일부 고인이 되신 분도 있지만 대다수가 생존해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니 한국 현대사를 개척하고 있는 살아 있는 영웅들이다. 물론 이분들 외에도 수많은 영웅들을 꼽을 수 있겠지만 신산업경영원이 대담을 통해 선정한 21명은 정․관계, 학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를 고루 망라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사들이다. 이 때문에 이름만 듣고도 대한민국 현대사에 기여한 공로를 알 수 있지만 그 사이 작고한 분들도 적지 않으니 원로 영웅들의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아쉬운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명예의 전당’이란 누가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발적으로 존경하고 추앙하는 마음으로 떠받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본 기사는 월간 경제풍월 제209호 (2017년 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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