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 왕진오 기자] 농심이 20일부터 라면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타사 제품과의 가격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 농심이 라면 가격 인상을 발표한 20일 한 대형마트 진열대의 라면.(사진=왕진오 기자)

농심은 이날부터 인상 대상 품목(브랜드) 중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각각 오른다고 말했다.

사진은 대형마트에서 20일 판매 중인 라면 제품들. 농심 너구리는 120g 5개 3300원이다. 반면 오뚜기 진라면은 120g 5개와 1개를 추가해 2560원, 삼양라면은 2780원으로 2천원대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