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 최서윤 기자] 우리은행이 '4전5기' 끝에 민영화를 달성했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과점주주 7개사와 1일 우리은행 지분 29.7%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7개사는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IMM PE(6.0%), 유진자산운용(4.0%), 키움증권(4.0%), 한국투자증권(4.0%), 한화생명(4.0%)이다.
우리은행 민영화는 지난 16년간 국내 금융산업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매매대금 약 2.4%을 수령하면 우리은행 관련 공적자금 회수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예보는 민영화 달성을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은행 매각추진단을 설치하고 과점주주 매각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왔다.
향후 과점주주들은 사외이사 추천 등을 통해 우리은행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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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이코노미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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