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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방지·원화 국제화] 중국 내 원화청산銀 출범하나·우리銀, 역외 원화 직거래 업무개시
하나·우리銀, 역외 원화 직거래 업무개시

환리스크방지·원화 국제화
중국 내 원화청산銀 출범
하나·우리銀, 역외 원화 직거래 업무개시
中 리테일 시장 본격화, 모바일뱅크 출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지난 4월 중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원화 청산결제은행에 선정에 이어 6월 24일에는 중국에서 원화 청산결제업무를 개시했다. 원화 청산결제은행의 출범은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위안화허브 구축과 원화 국제화의 일환으로 사상 최초로 역외에 개설되는 원화 직거래 시장에서 원화의 청산결제를 대행하는 기관이다. 원화 직거래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를 대리하는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KEB하나은행이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중국 내 원화청산은행 출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첸 위루(Chen Yulu)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ㅡ사진=KEB하나은행>

중국 내 외국환·무역결제 업무 개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 6월 24일 중국 북경 웨스틴호텔에서 ‘중국 내 원화청산은행 출범’ 행사를 갖고, 국내 최초로 중국에서 원화 청산결제업무를 개시했다.
이로써 두 은행은 원화 청산은행이자 시장조성자로서 앞으로 중국 내 원ㆍ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원화의 청산결제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을 합의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우리은행과 함께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원화 청산은행에 선정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국내 최고의 외환결제시스템을 활용, 중국 외환시장에서 원화유동성 공급과 다양한 원화투자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원화 국제화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銀, 40년 외환결제  노하우 바탕

KEB하나은행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외환결제서비스 개시 이후 40년이 넘는 운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시스템 및 인력을 바탕으로 2015년말 기준 외환결제시장에서 건수(81.8%)와 금액(77.2%)에서 모두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1992년 7월과 1993년 12월,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북경사무소와 천진지점을 각각 개설한 바 있다. 재작년 12월에는 하나은행 중국법인과 외환은행 중국법인이 통합한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가 출범해 현재 분행 12개와 지행 18개를 보유한 중견 외자은행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를 바탕으로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고의 외국환 및 무역결제은행으로서의 입지를 이번 원화 청산결제업무에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KEB하나은행은 2014년 12월 개설된 서울 원ㆍ위안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조성 1위 은행으로서의 경험과 중국 내 한국계 은행 중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법인의 역량을 총동원, 중국 내 성장지속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EB하나은행은 금번 원화 청산결제은행 선정을 통해 ‘2025년 글로벌이익 비중 40%’와 ‘글로벌 50대 금융그룹 진입’라는 그룹의 중장기 글로벌전략과 연계하여 전세계 24개국 140개의 글로벌 채널을 활용 시장 내 원활한 원화유동성 공급, 다양한 원화투자상품 개발, 중국 내 원화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직거래시장 기반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中 리테일시장 최초 비대면계좌 모바일뱅크

KEB하나은행이 리테일 영업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내 현지화 강화 및 리테일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이하 중국하나은행)는 중국 내 외국계은행 최초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한 모바일뱅크 ‘1Q Bank’를 출시했다.
중국하나은행 ‘1Q Bank’는 하나금융그룹이 해외 현지 리테일 영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영업 강화를 위해 그룹의 핀테크 역량을 집약하여 개발한 글로벌 리테일 영업지원 플랫폼으로 작년 1월 캐나다법인에 이은 두 번째 출시다.
중국 1Q Bank는 은행 창구 방문없이 비대면 실명확인 및 금융상품 가입 기능과 스마트폰뱅킹을 한 개의 모바일 앱(App)에 담아 각각의 앱을 사용 중인 중국 현지은행들 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절차는 신분증 간편촬영, 전화번호 인증, 현지은행의 기존 실명계좌 연결등록의 순으로 공인인증서나 OTP와 같은 보안매체가 필요 없어 5분 이내에 간편하게 계좌개설 및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하나은행은 1Q Bank를 통해 중국 핀테크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현지 리테일 영업강화로 손님기반을 확대해 현재 12만명 규모인 개인손님을 향후 1년 내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마케팅 방식도 현지화하여 6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메신저 서비스인 ‘웨이신’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만섭 이코노미톡 기자  teuss@econotalk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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