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 8월 19일날 열린 제10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SVCA) 설명회 및 임팩트비즈니스 워크숍. <사진=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국내 유일하게 글로벌 경진대회 진출과 연계되는 제10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Social Venture Competition Asia, SVCA) 설명회 및 임팩트비즈니스 워크숍이 지난 2015년 8월 19일에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임팩트비즈니스 플랫폼인 사단법인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ocial Enterprise Network 이하 SEN, www.sen.ac)와 서울특별시 아스피린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대만, 일본, 홍콩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이다. 올해에는 특히 다음카카오가 후원하여 사회적인 이슈를 지속가능하게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회 참여 정보, 세부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이후에는 임팩트 비즈니스와 SALAD(Supply After Landing Actual Demand)개념을 접목하여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다음카카오가 후원하는 상명이기도 한 SALAD는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생산하여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2006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는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적 창업팀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실제로 해외 사막지대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사업을 진행하는 트리플래닛(Treeplanet)과 같은 다양한 소셜벤처들이 대회 수상 후 활발한 비즈니스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든 수상팀은 SVCA 펠로우십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 및 자원연계뿐 아니라 사회혁신 커뮤니티 멤버로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대회 최종 우승팀은 UC 버클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Global Social Venture Competition)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제공된다.

올 해 개최되는 제 10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 본선은 12월 12일에 개최되며, 9월 예선대회를 통과한 팀들은 본선 전까지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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