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과 미국’
출판기념회 각계 축하
남시욱 교수 역작, 동우회 주최

언론인 출신 남시욱(南時旭) 교수의 ‘6.25 전쟁과 미국’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아일보 출신들의 사우모임 동우회(東友會)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이철승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이인수 박사 내외, 박수길 전 유엔대사,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마이클 디바인 전 트루먼 도서관장 및 김태선 동우회장을 비롯한 동아일보 출신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6.25 전쟁과 미국’은 광복 70주년,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당시 미국 대통령 트루먼, 국무장관 에치슨, 맥아더 장군 등 3주역의 역할을 관련 자료와 증언을 통해 다각적으로 분석, 해설했다.
전쟁이 터진 해 1950년 4월의 모스크바, 5월 베이징, 6월의 서울과 평양 동태를 분석하고 심야의 워싱턴과 참전결단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유엔군의 북진작전, 3대 주역 간 협력과 갈등, 기나 긴 휴전협상 과정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또 6.25 전쟁의 성격, 왜 6.25를 막지 못했는가를 분석하고 6.25 직전 주한미군의 철수 배경도 자료와 함께 해설했다. 청미디어 출판, 490쪽

[본 기사는 월간 경제풍월 제193호 (2015년 9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