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 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의 중요성 강조

농림축산식품부가 12월 13일 예찰 과정에서 확인된 충북 진천 소재 돼지농장(4,939마리)의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북 진천 양돈장 첫 발생 이후, 진천군에서만 4개 농장 추가 발생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이번 바이러스는 국내에 접종하고 있는 백신과 같은 유형(Otype)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구제역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발생지역인 진천군과 역학 관련 농가에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발생농장의 역학 관련 농가는 상시 방역관리 하여. 진천 군내 축산차량 집중 소독 관리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은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발생하지 않은 시․도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사육 소, 돼지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도 매일 소독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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