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수십대 1 경쟁 속출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10개 가운데 3개이 대구다.
지난 4월 대구 북구에서 분양한 S아파트는 409가구 공급에 무려 31,436명이 몰려 평균 7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 됐다.

5월 들어서도 대구 달성군 M아파트, J아파트 등도 모두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앞으로 나올 신규분양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매매시장도 살아나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1월 이후 4월까지 2.66%가 올랐다.

구별로는 달서구가 3.83%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서 달성군이 3.79%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차순위를 기록했다.

오는 6월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대구 달성군 옥포택지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끈다.

대구 옥포택지지구는 LH가 대구 달성군 옥포면 일원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면적 997,699㎡ 면적에 총 5천8백72가구를 짓는다. 예상 거주 인구는 1만7천2백36명이다.

대성건설(주)이 옥포택지지구 C-1블록에 1천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옥포 대성베르힐을 오는 6월 분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2016년 개통예정)을 이용해 대구시내로 진입할 수 있고 국도 5호선 확장으로 차량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화원옥포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등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옥포지구 중심에 위치해 중심상업지구 편의시설과 안전하게 초중고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3면에 있는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금계산이 가까운 친환경 단지다.

옥포 대성베르빌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3개 타입으로 설계되며 4베이(BAY)로 설계하며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 돼 채광, 통풍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 초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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